【서울=뉴시스】유희연 기자 = 다가오는 크리스마스 선물로 달콤하고 고소한 초콜릿을 선택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사진은 씨즈캔디의 초콜릿 제품.(사진=한스텝 제공) lovely_jh@newsis.com 2015-12-10
- 【서울=뉴시스】유희연 기자 = 크리스마스 시즌이 성큼 다가왔다. 경기가 좀처럼 풀리지 않아 예전 같지는 않지만, 산타클로스 할아버지를 기다리는 어린이와 사랑에 빠진 연인들의 설레는 마음은 여전하다.
매년 크리스마스가 가까워오면 가족과 연인, 친구들에게 줄 선물을 고르기 위해 ‘즐거운 고민’에 빠지는 사람이 적지 않다. 사랑하는 사람의 얼굴에 환한 미소를 짓게 하고, 주는 이의 마음도 확인시켜줄 선물은 무엇이 좋을까.
◇사랑의 마음을 담은 커플링과 책
사랑하는 연인들의 손가락에서 나란히 빛나는 커플링은 둘 사이의 사랑을 확실히 보여줄 수 있는 선물이다. 최근에는 영원한 사랑을 약속하는 반지에 특별한 날의 월일 숫자 밑에 1링(100분의 1 캐럿) 다이아몬드를 박아 표시해 주는 로맨틱한 크리스마스 선물도 선보여 인기를 끌고 있다. 커플링은 연인의 마음을 사로잡는 선물을 하면서 내 사람으로 ‘찜’을 할 수 있어 일거양득의 효과를 거둘 수 있다.
평소 말 주변이 없어 쉽게 마음을 표현하지 못하는 사람이라면 사랑 고백을 대신할 책도 좋은 크리스마스 선물이 된다. 책 첫 장에 사랑의 마음을 담은 문구를 직접 몇 자 적어 건네면 더욱 기억에 남는 선물이 될 것이다. 이와 함께 마음을 흐뭇하게 해주는 사진들을 책갈피에 끼워 선물하면 그동안 자신의 무뚝뚝함에 얼어붙은 연인의 마음을 따뜻하게 녹여줄 수 있다.
◇입 안에서 사르르 녹는 달콤한 초콜릿
초콜릿도 크리스마스 선물로 빼놓을 수 없다. 초콜릿은 밸런타인데이나 생일 등 특별한 날에 주고받는 친근한 선물로 자리 잡으면서 연인으로부터 언제 받아도 또 받고 싶은 대표적인 크리스마스 선물이 됐다. 옷이나 잡화류 등 일반적인 선물의 경우 사람에 따라 취향이 다양해 만족도를 가늠하기 어렵지만, 초콜릿은 달콤하고 고소한 맛과 건강에 유익한 성분으로 인해 남녀노소 대부분이 좋아하고 가격도 상대적으로 저렴해 비용 대비 효과가 뛰어난 선물로 평가받는다.
파티나 모임의 분위기를 살리는 데도 초콜릿의 역할이 크다. 초콜릿은 단순히 식후에 먹는 간단한 음식이 아니라 긴장을 풀어주고 사람과 사람 사이를 이어주는 따뜻한 매개체의 역할을 한다. 이로 인해 파티나 행사, 모임, 회의 자리에서 고급스러우면서도 달콤하고 부드러운 맛과 건강에 도움이 되는 초콜릿이 디저트로 각광받고 있다.
이와 관련, 미국 프리미엄 초콜릿·캔디 브랜드 씨즈캔디의 국내 공식수입판매원 ㈜한스텝 관계자는 “크리스마스를 맞아 열리는 각종 모임이나 행사 등을 좀 더 즐겁고 특별하게 만들기 위해서는 분위기에 맞는 디저트 식품을 골라야 한다. 많은 사람들이 선호하는 초콜릿의 경우 안전성을 우선으로 질 좋고 맛있는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전했다.
한스텝 측에 따르면 씨즈캔디 초콜릿 제품은 방부제를 첨가하지 않고, 고급 카카오 원두를 사용해 맛이 깊고 풍부하다. 또한, 신선한 아몬드와 호두 등 견과류를 많이 함유하고 있어 선물용이나 행사 비치용으로 적합하다.
씨즈캔디 제품군은 크게 완제품과 취향대로 골라 먹을 수 있는 낱개(벌크)제품으로 구성돼 있다. 크리스마스 파티나 연말 모임에 적합한 선물로는 완제품 중에서는 ▲롤리팝 어쏘티드- 카페라떼, 초콜릿, 바닐라, 버터스카치의 4가지 맛이 모두 들어있는 고급 막대사탕 ▲피넛브리틀- 진하고 깊은 맛의 캐러멜과 고소한 땅콩이 어우러진 바삭한 브리틀 ▲어썸 월넛 스퀘어바- 바삭하게 구운 신선한 호두를 바닐라 캐러멜로 감싼 제품으로 쫀득하고 풍부한 다크 초콜릿 맛 등이 있다. 벌크제품은 35가지의 다양한 제품들 중에서 맛을 보고 취향에 맞게 선택하면 된다.
1921년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창립 후 ‘타협 없는 품질’이라는 철학을 지켜온 씨즈캔디는 이를 바탕으로 유대인의 까다롭고 엄격한 먹거리 규율을 기본으로 하는 세계적인 식품관련 인증인 코셔(Kosher) 인증을 받았다. 1972년 ‘투자의 귀재, 기부천사’로 불리는 워렌 버핏이 인수, 전 세계로 진출하며 규모가 대폭 확대됐으며 현재 미국에 230여 매장을 운영 중이고 한국, 일본, 대만, 홍콩, 마카오에도 진출했다.
씨즈캔디 관계자는 “크리스마스를 맞아 연인이나 친구를 위한 선물을 고민하는 사람뿐만 아니라, 여러 모임에서도 각종 문의가 많이 온다. 크리스마스 때 파티용, 연인의 선물용으로 쓸 수 있도록 다양한 패키지, 할인 혜택과 크리스마스 선물포장 등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씨즈캔디 초콜릿 제품은 서울 반포동 센트럴시티 파미에스테이션점(02-6282-5335)과 온라인 쇼핑몰(www.ksees.co.kr)에서 구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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