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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관리자 작성일15-11-03 조회2,234씨즈캔디, 초콜릿 등 식품안전 관심 확산 속 ‘안심 먹거리’ 명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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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유희연 기자 = 식품 안전성에 대한 우려가 커가면서 천연재료를 사용해 위생적으로 제조·판매하는 제품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이 높아가고 있다. 사진은 코셔 인증을 받은 씨즈캔디 초콜릿 제품. (사진=한스텝 제공) lovely_jh@newsis.com 2015-10-22
【서울=뉴시스】유희연 기자 = 식품의 가장 중요한 요소 중 하나가 안전성이다. 섭취했을 때 신체에 유해하지 않고 건강에 도움이 돼야 한다. 하지만 국내외에서 식품의 안전성을 위협하는 사건·사고가 끊임없이 일어나고 있어 소비자들에게 경각심을 심어 주고 있다.
최근 미국에서는 살모넬라균에 오염된 땅콩버터를 유통해 인명 사고를 낸 식품회사 사장이 징역 28년 형을 선고받았다. 이는 미국 역대 식품 오염 사고로 인한 처벌 중 최고형이다.
워싱턴포스트(WP) 등 언론에 따르면, 조지아주 알바니 연방법원은 지난 9월 땅콩버터 제조회사인 PCA(Peanut Corporation of America)의 스튜어트 파넬 전 사장(61)에게 징역 28년 형을 선고했다. 파넬은 식중독 사건으로 기소된 첫 번째 식품 제조업자로, 사실상 여생을 감옥에서 보내게 됐다.
파넬의 동생이자 식품업체 켈로그에 땅콩 반죽을 제공했던 브로커 마이클 파넬(56)은 20년 형, 이 회사의 공장 품질관리 매니저였던 메리 윌커슨에게는 징역 5년이 선고됐다. 살모넬라균 파동 이후 PCA는 파산한 상태다.
땅콩버터 살모넬라균 파동은 2008~2009년 이 회사에서 만든 땅콩버터를 먹고 9명이 사망하고 700여 명의 환자가 발생한 사건이다. 이 파동으로 미국을 포함해 20여 개국에서 땅콩 관련 제품 2600여 개가 리콜됐다. 당시 언론들은 미국 역사상 최대 규모 식품 리콜 사태라고 보도했다.
해외 뿐만 아니라 국내에서도 식품 관련 사고가 적지 않게 일어난다. 지난 7월 모 제과업체의 초콜릿바에서 기준치의 6배에 달하는 세균이 검출돼 파장을 일으켰다. 당시 대구 중구청이 보건환경연구원에 의뢰한 조사 결과 해당 제품에서 기준치(1만 마리/g)의 6배인 6만 마리의 세균이 나와 ‘부적합’ 판정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문제는 해당 초콜릿바가 2009년 2월 미국에서 살모넬라 감염 우려로 자진 리콜된 PCA사 땅콩 제품을 사용, 한 차례 홍역을 앓았던 제품이라는 점이다.
이에 대해, 업체 관계자는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세균검출 지침에 따라 자체적으로 3차례 검사를 해봤지만 세균이 검출되지 않았다. 유통 과정에서 습도나 온도 등의 문제로 세균수가 기준치를 초과하게 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고 밝히고 회수 작업을 실시했다. 하지만 추락한 소비자들의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선 더 많은 시간이 필요할 것으로 업계에서는 보고 있다.
◇천연원료 씨즈캔디, 코셔인증으로 세계적 안전 먹거리 신뢰
식품의 안전성에 대한 우려가 커가면서 최상의 천연재료와 철저한 위생 제조 공정 및 안전한 유통과정을 통해 식품을 생산·판매하는 업체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아가고 있다. 이 가운데 미국 명품 초콜릿·캔디 브랜드 씨즈캔디는 전 세계적으로 깨끗하고 청결한 고급 초콜릿 제품으로 자리 잡고 있다.
씨즈캔디 국내 공식수입판매원 ㈜한스텝에 따르면, 씨즈캔디의 초콜릿 벌크 제품은 캘리포니아에서 직접 생산한 신선한 재료로 만들어져 자연의 풍요로움이 그대로 살아있다. 이를 바탕으로 가장 깨끗한 유기농 재료만 사용해야 받을 수 있는 국제식품안전마크 ‘코셔(Kosher) 인증’을 획득했다. 코셔 인증은 유대인의 종교적이고 배타적인 식습관에서 유래됐으나 현재는 일반 소비자에 의해 웰빙, 안전, 고품질이라는 인식으로 보편화되어가고 있다.
이와 관련, 한스텝 관계자는 “코셔 인증을 받기 위해서는 식품을 구성하고 있는 모든 재료가 코셔 인증 제품이어야 하는 등 매우 까다로운 조건을 통과해야 한다. 이로 인해 코셔 인증을 받은 식품은 신선한 원료, 위생적인 가공 및 안전한 유통을 통한 교차오염의 방지를 기대할 수 있어 안전성과 신뢰를 높이게 된다”고 전했다.
씨즈캔디의 모든 제품은 캘리포니아 현지에서 철저한 위생적 제조 공정을 거쳐 방부제를 첨가하지 않고 직접 수제로 생산된 후 안전한 유통과정을 거쳐 국내로 수입되기 때문에 더욱 믿을 수 있다고 한스텝 측은 설명했다.
lovely_jh@newsis.com
최근 미국에서는 살모넬라균에 오염된 땅콩버터를 유통해 인명 사고를 낸 식품회사 사장이 징역 28년 형을 선고받았다. 이는 미국 역대 식품 오염 사고로 인한 처벌 중 최고형이다.
워싱턴포스트(WP) 등 언론에 따르면, 조지아주 알바니 연방법원은 지난 9월 땅콩버터 제조회사인 PCA(Peanut Corporation of America)의 스튜어트 파넬 전 사장(61)에게 징역 28년 형을 선고했다. 파넬은 식중독 사건으로 기소된 첫 번째 식품 제조업자로, 사실상 여생을 감옥에서 보내게 됐다.
파넬의 동생이자 식품업체 켈로그에 땅콩 반죽을 제공했던 브로커 마이클 파넬(56)은 20년 형, 이 회사의 공장 품질관리 매니저였던 메리 윌커슨에게는 징역 5년이 선고됐다. 살모넬라균 파동 이후 PCA는 파산한 상태다.
땅콩버터 살모넬라균 파동은 2008~2009년 이 회사에서 만든 땅콩버터를 먹고 9명이 사망하고 700여 명의 환자가 발생한 사건이다. 이 파동으로 미국을 포함해 20여 개국에서 땅콩 관련 제품 2600여 개가 리콜됐다. 당시 언론들은 미국 역사상 최대 규모 식품 리콜 사태라고 보도했다.
해외 뿐만 아니라 국내에서도 식품 관련 사고가 적지 않게 일어난다. 지난 7월 모 제과업체의 초콜릿바에서 기준치의 6배에 달하는 세균이 검출돼 파장을 일으켰다. 당시 대구 중구청이 보건환경연구원에 의뢰한 조사 결과 해당 제품에서 기준치(1만 마리/g)의 6배인 6만 마리의 세균이 나와 ‘부적합’ 판정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문제는 해당 초콜릿바가 2009년 2월 미국에서 살모넬라 감염 우려로 자진 리콜된 PCA사 땅콩 제품을 사용, 한 차례 홍역을 앓았던 제품이라는 점이다.
이에 대해, 업체 관계자는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세균검출 지침에 따라 자체적으로 3차례 검사를 해봤지만 세균이 검출되지 않았다. 유통 과정에서 습도나 온도 등의 문제로 세균수가 기준치를 초과하게 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고 밝히고 회수 작업을 실시했다. 하지만 추락한 소비자들의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선 더 많은 시간이 필요할 것으로 업계에서는 보고 있다.
◇천연원료 씨즈캔디, 코셔인증으로 세계적 안전 먹거리 신뢰
식품의 안전성에 대한 우려가 커가면서 최상의 천연재료와 철저한 위생 제조 공정 및 안전한 유통과정을 통해 식품을 생산·판매하는 업체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아가고 있다. 이 가운데 미국 명품 초콜릿·캔디 브랜드 씨즈캔디는 전 세계적으로 깨끗하고 청결한 고급 초콜릿 제품으로 자리 잡고 있다.
씨즈캔디 국내 공식수입판매원 ㈜한스텝에 따르면, 씨즈캔디의 초콜릿 벌크 제품은 캘리포니아에서 직접 생산한 신선한 재료로 만들어져 자연의 풍요로움이 그대로 살아있다. 이를 바탕으로 가장 깨끗한 유기농 재료만 사용해야 받을 수 있는 국제식품안전마크 ‘코셔(Kosher) 인증’을 획득했다. 코셔 인증은 유대인의 종교적이고 배타적인 식습관에서 유래됐으나 현재는 일반 소비자에 의해 웰빙, 안전, 고품질이라는 인식으로 보편화되어가고 있다.
이와 관련, 한스텝 관계자는 “코셔 인증을 받기 위해서는 식품을 구성하고 있는 모든 재료가 코셔 인증 제품이어야 하는 등 매우 까다로운 조건을 통과해야 한다. 이로 인해 코셔 인증을 받은 식품은 신선한 원료, 위생적인 가공 및 안전한 유통을 통한 교차오염의 방지를 기대할 수 있어 안전성과 신뢰를 높이게 된다”고 전했다.
씨즈캔디의 모든 제품은 캘리포니아 현지에서 철저한 위생적 제조 공정을 거쳐 방부제를 첨가하지 않고 직접 수제로 생산된 후 안전한 유통과정을 거쳐 국내로 수입되기 때문에 더욱 믿을 수 있다고 한스텝 측은 설명했다.
lovely_jh@newsis.com